Evangelion 2.0 - You can (not) advance by redmist

스포일러가 안되는 한도 내에서 가볍게 감상을 이야기해보자면...
  • 사람 엄청나게 많더군요. 아무리 신쥬쿠에 저녁시간대라고 해도 평일에 개봉한지 2주도 넘었는데 만원이라...
  • 제작진이 전체적으로 레이 광빠인 듯. 레이빠들이 광희난무할만한 전개에 비하면 아스카는 안습 그자체 ㅠㅠㅠㅠㅠㅠ (그러나 레이빠 인생 10년째인 나는 그저 덩실덩실)
  • 남녀노소 가릴 것없이 홀리는 마성의 소년 이카리 신지. 특히 카오루의 "아버님, 신지는 제가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다소 왜곡 있음)를 보면서 이번 여름 코미케의 여성향 신간 분포도가 대충 그려지더라능(...)
  • 다들 의아하게 생각하는 거지만 마리는 왜 나온겅미? 행동 동기도, 원칙도 모르겠고, 사카모토 마아야 아니랄까봐 연기도 떨어지고... 그냥 떡밥살포용 캐릭터인 듯(그래도 안경캐릭터의 왕도답게 「メガネ、メガネ・・・」가 나름 굿잡)
  • 전체적으로 에바팬이라면 광희난무할 팬서비스 만점의 작품이었습니다. 원작을 안 본 사람들에게는 불친절 그 자체겠지만, 10년 전에 TV판을 처음 보고 느꼈던 그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정말로 "에바스러운" 물건입니다. 사람을 갖고 노는 듯한 과도한 떡밥 살포도 그대로지만, 어쩔 수 없이 물게 되는 감칠맛(어?)이 "비켜! 이 떡밥은 다 내꺼야!(우걱우걱)"을 외치게 만들더군요. 제대로 못들은 부분도 있고 하니, 나중에 다시 한번 보러 가고 싶네요(근데 ㅅㅂ 작업 스케쥴이 ㅠㅠㅠㅠㅠㅠ)

덤) 근데 극장 예고편의 "空気人形" 이거 뭥미? ㅅㅂ 나으 두나 눈화는 그렇지 않다능!!! 당장 사과하라능!!!
(물론 진짜로 두나 눈화가 그렇게 우리집에 온다면 나도 사겠지만)

덧글

  • 지돌 2009/07/07 08:36 #

    언제 시간나면 나랑 같이 다시 보러 갈까?
    개인적으로 이번 파의 최고 대사는 ポカポカ라고 생각하는데...(엇흠)
  • redmist 2009/07/09 10:07 #

    한번 더 보러가기는 해야할듯. 근데 언제 시간이 될지 모르겠네 ;;;
  • blakparade 2009/07/07 14:46 #

    두나눈화가 누군가요? 그리고 레이빠가 그렇게 광희난무할 전개인가요?

    저도 레이빠라서...
  • redmist 2009/07/09 10:08 #

    영화 시작전의 영화 예고편이 나왔는데, 거기서 배두나가 무려 더치와이프로 나옵니다 -_-
    엔드 오브 에바를 보면서 레이의 취급에 분노를 느끼신 분이라면 아주 할렐루야 소리가 들려올듯.
  • blakparade 2009/07/10 19:21 #

    혹시 더치와이프라면...묵념...

    그리고 EOE에서 레이는 조금... 이미 죽어버리고 세번째 레이인건 알겠지만...취급이...
  • redmist 2009/07/10 22:04 #

    할튼 보시면 압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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